가수 세븐(본명 최동욱·30)이 다음달 28일 제대한다.
세븐은 지난해 3월 19일 경기도 의정부 306 보충대를 통해 입대해 8사단에서 군 복무 중이다. 다음달 18일이 만기 전역이지만 지난해 불거진 연예병사 규율 논란으로 영창을 다녀와 10일 늦게 전역한다.
세븐은 연예병사 논란 전 YG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이 만료된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여전히 YG 홈페이지 소속 아티스트 리스트에는 이름이 남아 있다.
지난해 6월 SBS ‘현장21’은 세븐과 마이티마우스 상추(본명 이상철·32)가 위문 공연 후 안마시술소를 출입하는 모습을 포착했다. 이후 연예 병사는 특혜 논란이 불거져 폐지됐다. 상추는 지난 8월 8일 전역했으며 발목과 어깨 재활 치료를 받고 있다.
최지윤 기자 jyc89@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