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계장 불, 병아리 8만 마리 죽어…1억8천만원 피해

양계장 불, 병아리 8만 마리 죽어…1억8천만원 피해

기사승인 2014-11-13 06:45:55
12일 오후 10시46분쯤 충남 서천군 판교면 강모씨의 양계장에서 불이 나 축사 1개동 2천여㎡가 전소하고 병아리 8만5천여마리가 불에 타 죽었다.

1억8천만원 상당(소방서 추산)의 재산피해를 낸 뒤 2시간15분만에 꺼졌다.

강씨는 “집에 있다가 양계장과 연결된 센서가 작동해 나와보니 축사가 불길에 휩싸여 있었다”고 말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열풍기 과열로 불이 났을 가능성 등을 조사하고 있다.

최지윤 기자 jyc89@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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