젬마코리아가 구로디지털단지 본사 대회의실에서 가정용 즉석 벼도정기 ‘젬무브 햇살맘’의 제품설명회를 개최했다고 17일 밝혔다.

‘건강한 삶, 여유로운 삶, 나눔의 삶을 실현하는 젬마코리아’라는 주제로 진행된 이번 제품설명회는 60여명의 직원과 회원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우리가 주로 먹는 백미는 벼의 영양분이 5% 밖에 없으며, 유통과 보관과정에서 산화, 산패된 탄수화물 덩어리다. 특히 6개월 이상 장기 보관할 경우 산패가 극속도로 진행되게 된다. 우리가 건강을 고려해 구입해 먹는 현미의 경우 식감이 떨어지고, 도정 후 일정시간이 지나면 산폐가 진행돼 누런색을 띄게 된다.

반면 도정기로 직접 도정한 1분도미는 백미와 같은 식감에 소화도 아주 잘되는 특징을 가지고 있다. 도정기로 직접 도정하면 현미이지만 아직 산패가 진행되지 않은 상태이므로 백미처럼 하얀 특징을 가진다.

즉석 도정한 밥은 성장기에 균형 잡힌 영양공급에 도움을 준다. 여성에게는 식이섬유의 섭취와 원활한 소화로 변비와 다이어트 효과가 있으며, 중·장년층에게는 성인병 예방에 좋고 균형 있는 영양섭취로 건강과 활력을 유지에 도움을 주는 것으로 알려졌다.

젬마코리아 관계자는 “도정할 벼도 전북 김제평야 금만농협의 ‘무농약 친환경 벼’를 20㎏ 단위로 안정적으로 공급하고 있다”며 “이번 제품설명회는 국민 건강을 지키며, 친환경 벼 소비 증대를 통해 농촌과 농민을 살리는 데 기여하기 위해 마련했다”고 밝혔다.

김진환 기자 goldenbat@kukimed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