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폰 ‘퀴즈 앱’이 썸남썸녀 만남의 공간?

스마트폰 ‘퀴즈 앱’이 썸남썸녀 만남의 공간?

기사승인 2014-11-17 16:54:55

바야흐로 '모바일 시대'다. 문서작성, 쇼핑은 물론 은행 업무도 모바일 뱅킹 앱을 통해 가능하고 TV 시청이나 각종 예약도 스마트폰으로 가능하다. 이런 스마트폰이 이성친구까지 만들어줄 수 있다면? 정말 흥미진진한 상상이 아닐 수 없다.

오는 12월 중 출시되는 모바일 게임 앱 '퀴즈의 신-커플메이커'는 퀴즈를 풀면서 친구를 만들 수 있는 색다른 애플리케이션이다. 현 모바일 게임 시장에서 주류를 이루는 RPG나 싱글플레이 슛팅게임 등과는 확연히 차별화 되는 개념.

'퀴즈의 신-커플메이커' 유저들은 모바일에서 만난 친구와 협력해 상대 팀과 퀴즈 대결을 하고 이 과정에서 대화를 하면서 서로의 상식과 지식을 나눈다. 퀴즈와 커뮤니티, 채팅과 실시간 네트워크를 핵심요소로 지식 습득과 친목 도모를 할 수 있다. 이렇게 게임을 거쳐 매월 선정된 커플퀴즈 다승왕(남,녀)은 소정의 선물도 받을 수 있다.

이 외에도 유저들은 커플 퀴즈 대항전 외에도 최대 10명이 동시에 참여해 채팅과 퀴즈를 풀어나가는 'OX광장' 등 재미요소를 즐길 수 있다.

한편 '퀴즈의 신-커플메이커'의 개발사 ㈜공감엠엔씨는 앱의 정식 론칭을 앞두고 사전등록 이벤트를 진행한다. 11월 17일부터 12월 5일까지 홈페이지(www.gmnc.net/event)에 사전등록을 하면 아이템(보석) 50개를 무료로 제공받을 수 있는 내용이다.

공감엠엔씨 관계자는 “앱은 스마트폰의 실용성에 친구를 사귄다는 감성을 덧씌운 앱이다. 유저들은 게임 상에서 가상의 커플로 시작해 실제 커플로의 발전을 기대할 수 있다”면서 “퀴즈로 나오는 여러 분야의 지식을 습득할 수 있는 것도 장점”이라고 말했다.

조현우 기자
조현우 기자 기자
canne@kmib.co.kr
조현우 기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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