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닥터 프로스트’ 송창의, 작품 위해 ‘다섯 번 탈색+5㎏ 감량’

‘닥터 프로스트’ 송창의, 작품 위해 ‘다섯 번 탈색+5㎏ 감량’

기사승인 2014-11-18 16:55:55
사진=박효상 기자

‘닥터 프로스트’ 송창의가 역할을 위해 다섯 번의 탈색과 체중감량을 감행했다고 밝혔다.

OCN 드라마 ‘닥터 프로스트’ 제작발표회가 18일 서울 강남구 임피리얼 팰리스 호텔 셀레나홀에서 열렸다. 성용일 감독과 송창의, 정은채, 성지루, 이윤지가 참석했다.

송창의는 극중 역할을 위해 백발로 변신했다. 그는 “백색 머리에 대한 부담이 있었다. 이틀에 걸쳐 다섯 번 탈색을 했다. 그런데 머리가 녹아버려 해결책으로 가발을 썼다. 촬영장에서 바람이 날리면 힘들었다”며 “분장에 신경을 많이 썼다. 개인적으로는 원작과는 다르게 만들기 위해 노력했다”고 털어놨다.

송창의는 체중도 감량했다. 그는 “감독님의 강요는 없었지만 스스로 살을 좀 빼야 한다고 생각했다. 극중에서 늘 수트를 입고 있어 멋져 보여야 했다. 원래 운동을 좋아해서 복싱과 유산소 운동을 주로 했다”고 설명했다.

‘닥터 프로스트’는 이종범 작가의 웹툰을 원작으로 제작했다. 천재 심리학자 닥터 프로스트가 수사에 합류해 범죄를 해결하는 내용을 담은 수사극이다. 오는 23일 오후 11시 첫 방송.

이혜리 기자 hye@kmib.co.kr
이혜리 기자 기자
hye@kmib.co.kr
이혜리 기자 기자
이 기사 어떻게 생각하세요
  • 추천해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추천기사
많이 본 기사
오피니언
실시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