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블채널 엠넷(Mnet) 오디션 프로그램 ‘슈퍼스타K 6’(이하 슈스케6) 우승자 곽진언이 홈스쿨링을 받았던 자신의 어린 시절을 설명했다.
곽진언은 24일 오후 서울 광화문 한 카페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홈스쿨링(집에서 학교의 업무를 대행하는 일)으로 어떻게 공부를 해왔는지에 대한 질문을 받자 “어렸을 때부터 음악을 좋아해서 부모님께서 음악에 집중을 할 수 있도록 도와주셨다”고 운을 뗐다.
그는 “초등학교 1학년이었을 때 수학경시대회 점수를 받아서 왔더니 부모님께서 공부를 안 시키더라. 21점을 받아서인가”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음악이 좋아서 그때부터 부모님께 말씀드렸던 것 같다. 학교를 안 다녀서 그런지 시간이 많아서 이런 저런 많은 공부를 할 수 있었다. 자유롭게 음악 공부를 할 수 있었던 것 같다”고 덧붙였다.
슈스케6 우승자 곽진언은 상금 5억원과 초호화 음반 발매 및 ‘2014 MAMA’(엠넷 아시안 뮤직 어워즈) 스페셜 무대에 오를 기회를 갖는다. 다음달 24일과 25일 연세대 대강당에서 열리는 ‘슈퍼스타K 6 TOP11 CONCERT’ 무대에 오른다.
이혜리 기자 hye@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