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사활동에는 김창수 삼성생명 사장, 안민수 삼성화재 사장, 원기찬 삼성카드 사장, 김석 삼성증권 사장을 비롯한 삼성 금융사 임직원 180명이 참여할 예정이다. 또한 이날 행사에는 삼성생명과 자매결연을 맺고 있는 육군 제56보병사단 장병 30명이 함께 해 의미를 더하게 된다.
행사 관계자는 “배춧값이 떨어져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를 돕고 연말을 맞아 소외된 이웃이 조금이나마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돕기 위해 행사를 마련했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담근 김장김치 2만1000포기(35톤 분량)는 삼성 금융 5개사의 지속 봉사처인 여성가장, 다문화 가족, 교통사고 유자녀 등 저소득 가정 500여 세대와 전국 사회복지시설 100여곳에 전달될 예정이다. 박주호 기자 epi0212@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