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험심사역은 손해보험을 개인보험과 기업보험으로 구분해 분야별 심사역 자격을 인증·부여하는 자격제도로, 보험산업 발전을 선도할 전문가 육성을 목적으로 2010년 도입했다. 현재까지 매년 2회씩 총 9회의 전국단위 자격시험을 실시, 총 1만2445명이 응시해 2275명의 최종합격자를 배출했다.
연수원은 보험심사역 자격제도의 신뢰도와 공신력을 더욱 공고히 하고 대외적 위상을 한층 강화하기 위해 그 전문성과 우수성을 증명하는 국가공인을 추진 중이다.
한편 연수원은 보험에 대한 대학생들의 관심을 제고하고 젊고 우수한 핵심인재의 보험업계 진입 유도하기 위해 보험심사역에 최종합격한 대학생 중 성적우수자를 선발, 장학금을 전달한다. 해당 학생에게는 장학증서 및 장학금(성적에 따라 1인당 70만~100만원)이 전달된다.
내년 보험심사역 자격시험은 6월 7일과 11월 8일, 두 차례 실시된다. 박주호 기자 epi0212@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