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크로젠, 헬스케어 정보 컨텐츠 사업 추진 위한 투자재원 확보

마크로젠, 헬스케어 정보 컨텐츠 사업 추진 위한 투자재원 확보

기사승인 2014-12-02 10:28:55
맞춤의학 생명공학기업 마크로젠은 1일 공시를 통해 전환사채 발행을 통해 핵심사업 기반 확장 및 신성장동력 확보를 위한 300억원 규모의 대규모 투자재원을 확보했다고 2일 발표했다.

이번 투자에 참여한 기관은 엔에이치아주아이비중소중견그로쓰2013 사모투자전문회사와 아이비케이아주 스타시커스 제일호 사모투자전문회사 2곳이며, 이들 회사는 아주IB투자, NH농협금융, IBK기업은행 등 3개 기관이 공동으로 운영하고 있다.

마크로젠은 이번 투자 유치를 통해 확보한 재원을 바탕으로 글로벌 게놈 네트워크 구축을 통해 일반 유전자 분석, 차세대 유전체 분석 등 기존 핵심사업과 임상진단 시퀀싱, 분자유전검사 등 신성장 사업의 기반을 확대하는 동시에 ‘아시안 1만 게놈 프로젝트’를 중심으로, 빅데이터 처리 기술을 활용한 유전체 정보 기반 헬스케어 정보?콘텐츠(Genome Information) 사업 활동을 본격화할 계획이다.

또 마크로젠은 일반인을 대상으로 하는 유전체 정보 기반 디지털 헬스케어 분야가 해외 선진국을 중심으로 본격적으로 산업화됨에 따라 빅데이터 기술을 활용한 유전체 정보 기반 헬스케어 정보 및 콘텐츠 사업 진출에도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마크로젠은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유전체의학연구소(GMI, Genome Medicine Institute)와 협력해 추진해 온 ‘아시안 1만 게놈 프로젝트’를 조기에 완료하여 각 질환별 유전정보 DB를 확보하고, 이를 이용해 병원-의사-환자에게 임상적으로 유용한 정보를 제공하는 정보?컨텐츠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장윤형 기자 vitamin@kukimed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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