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텔 2층에 자리한 한식당 온달은 팔도 제철 식재료를 활용해 궁중음식의 찬품단자와 조선시대 옛 문헌을 재해석한 정통 반가 요리를 선보인다.
특히 우리 식재료에 어머니의 정성을 담아 장인의 손맛으로 완성한 시그니처 메뉴로는 오랜 한식 역사와 노하우에 기반해 남북정상회담, G20 배우자 오찬, 시진핑 국가 주석 만찬 등 다수의 국빈만찬에서 호평을 받은 메뉴들을 집대성한 ‘정상의 만찬’이 있다.
이 외에도 탕류, 볶음류 등 외국인들이 선호하는 메뉴를 보강하는 외에 다양한 반상 메뉴를 재구성해 고객의 선택의 폭도 넓혔다.
홀 한쪽 벽에 자리한 스크린 월에서는 온달의 역사와 한식의 조리 과정 등 온달의 스토리텔링에 대한 이해를 영상을 통해 도울 예정이며, 우리의 전통 한식을 강점으로 정갈한 코스 메뉴를 선보이는 돌잔치 및 상견례 명소로도 자리매김할 계획이다.
호텔 로비층에 위치한 중식당 금룡은 중국 4대인 광동 요리를 기반으로 하며, 장수왕 건륭황제가 즐겨먹던 진귀한 요리만을 엄선해 금룡만의 노하우로 재해석한 것이 특징이다.
얌차(飮茶) 문화와 함께 다양한 종류의 딤섬 및 디저트 세트 등을 선보이는 동시에 오픈 키친에서는 전통 방식으로 즉석에서 굽는 북경오리를 비롯해 중국식 바비큐와 수제 딤섬 등 라이브 퍼포먼스도 제공된다.
또한 끓이지 않고 ‘찌는’ 방식의 탕 요리를 자체 개발해 메뉴를 완성하는 외에도 티 소믈리에를 통해 중국 정통 메뉴와 어울리는 최고의 차(茶)를 맛볼 수 있다.
김진환 기자 goldenbat@kukimed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