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타깝게 사망한 죠앤 누구? “제 2의 보아, 오빠는 테이크 이승현”

안타깝게 사망한 죠앤 누구? “제 2의 보아, 오빠는 테이크 이승현”

기사승인 2014-12-03 13:23:55

가수 죠앤(본명 이연지, 26세)이 미국에서 교통사고로 사망했다. 죠앤의 사망소식이 전해지자 고인에 대한 추모의 메시지와 함께 관심이 모였다.

죠앤은 과거 ‘제 2의 보아’라는 수식어로 데뷔했다. 2001년 만 13세의 나이로 가요계에 등장했으며 ‘퍼스트 러브(First Love)’로 인기를 모았다. 이후 ‘순수’ ‘햇살 좋은 날’ 등의 히트곡으로 사랑받았다. 당시 죠앤의 1집 앨범은 높은 완성도로 호평 받았으며, 호소력 짙은 목소리와 파워풀한 댄스도 인기에 한몫했다. 그러나 소속사와의 분쟁으로 활동을 본의 아니게 일찍 마무리했다.

이후 2012년 방송된 Mnet ‘슈퍼스타 K4’ 예선에 등장했지만 씁쓸하게 탈락했다.

앞서 죠앤은 지난달 26일(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거주 중에 교통사고를 당해 혼수상태에 빠졌다가 2일 사망한 것으로 알려졌다. 죠앤의 오빠는 그룹 테이크의 이승현으로, 중국 여배우 치웨이와 9월 결혼해 현재 중국 거주중이다.

이은지 기자 rickonbge@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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