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bc 예능프로그램 ‘비정상회담’에 출연 중인 그룹 크로스진의 테라다 타쿠야가 일본의 톱스타 기무라 타쿠야를 자신이 생각하는 가장 멋진 남자로 꼽았다. 그러면서 “한국 포털사이트에선 기무라 타쿠야보다 내가 먼저 검색된다”며 자랑했다.
8일 오후 방송된 비정상회담에서 타쿠야는 “(기무라 타쿠야가) 가장 잘생긴 것 같다”며 일본의 톱스타 SMAP의 멤버 기무라 타쿠야를 언급했다. 그러면서 타쿠야는 “그런데 한국 포털사이트에 ‘타쿠야’를 치면 기무라 타쿠야보다 내가 먼저 나온다”고 자랑해 웃음을 자아냈다.
그러자 알베르토는 “우리에게 타쿠야는 네가 더 유명하다”고 그를 추켜세웠고, 줄리안은 “우리 엄마는 타쿠야가 제일 잘생겼다고 한다”고 칭찬했다. 탸쿠야는 “갑자기 형들이 왜 그러지?”라고 고개를 갸우뚱했다.
한편 ‘총각 행세 논란’으로 물의를 빚은 터키 출신의 방송인 에네스 카야는 해당 프로그램에 하차의 뜻을 전했다. 이에 따라 논란 전에 녹화된 에네스의 방송분은 대부분 편집됐다.
김민석 기자 ideaed@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