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정환, 결혼 열흘 전 또 사기 혐의 피소 “연예인 데뷔시켜준다며 1억 4000만원”

신정환, 결혼 열흘 전 또 사기 혐의 피소 “연예인 데뷔시켜준다며 1억 4000만원”

기사승인 2014-12-10 09:20:56

방송인 신정환(39)이 결혼을 앞두고 사기 혐의로 또 다시 고소를 당했다.

서울 중부경찰서에 따르면 신정환은 이모(62)씨에게서 1억 4000만원을 빌렸으나 갚지 않아 고소를 당했다. 이씨는 앞서 지난 6월 같은 혐의로 신정환을 고소했지만 3개월 뒤 돈을 갚겠다는 각서를 받고 고소를 취하했다. 그러나 신정환은 제때 돈을 갚지 않았고, 이씨는 다시 신정환을 고소했다.

경찰 관계자는 고소 내용이 이전과 달라진 것이 없어 따로 조사하지 않고 각하 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씨는 “연예인 지망생이던 아들의 방송 출연을 돕겠다며 돈을 받은 뒤 이를 이행하지 않고 돈도 돌려주지도 않았다”고 소송 취지를 밝혔다.

신정환은 오는 12월 20일 12세 연하의 여성과 결혼을 앞두고 있다.

이은지 기자 rickonbge@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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