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우리나라는 고령화 시대로 노인인구 수가 매년 증가하고 있고, 고령화에 따른 문제점이 점차 들어나고 있는 추세다. 이는 건강에 대한 인식이 바뀌고 의료발전과 삶의 질 향상으로 수명이 늘어나고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수명이 늘어난 만큼 가계에서 차지하는 의료비 비중이 늘어나고 있다는 점은 커다란 문제가 아닐 수 없다.

한 통계자료에 따르면 살면서 발생되는 의료비 지출 중 절반 이상이 노년에 발생한다고 한다. 하지만 이에 반해 은퇴 시기는 점점 빨라지면서 의료비에 대한 대비는 젊은 시기부터 필수가 되고 있다.

이에 노년 의료비뿐 아니라 어린이부터 남녀노소, 가족, 부모님, 노인 누구나 의료비 혜택을 보장하는 의료실비보험 추천 상품이 의료비 대비책으로 주목을 받고 있다. 의료실비보험은 각종 질병, 사고로 인해 지출된 병원비를 보장해 실생활에 활용도가 높다 보니 최근 들어 필수보험으로 자리 잡고 있다.

하지만 기본적인 의료비 혜택을 주는 실손 보장의 경우 지출한 비용만큼만 보장해 중복으로 보장 받을 수 없고, 한 사람이 여러 의료실비보험 상품을 가입할 수 없다는 점은 알아둬야 한다. 또한 실손 보장의 경우 모든 보험사가 공통적으로 1년 마다 갱신이 돼 보험료가 변동될 수 있는 만큼 의료실비보험 가입 시 유의해야 한다.

그러나 실손 보장을 제외한 선택특약의 경우 갱신형, 비갱신형 선택이 가능하다. 갱신형은 일정기간마다 보험료가 달라질 수 있고 비갱신형은 초회 보험료 그대로 진행되기 때문에 전문가들은 갱신형 보다는 비갱신형을 추천하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무엇보다 실비 보험에 가입하기로 했다면 SELF (http://cox.kr/8411) 등 의료실비보험 전문 비교사이트를 활용해 다양한 실손보험을 비교하고 전문가 추천순위를 확인하는 것이 좋다. 메리츠화재, LIG손해보험, 흥국화재, 현대해상, 한화손해보험, 동부화재, 삼성화재, MG손해보험 등 여러 회사의 상품을 알아볼 수 있다. 박주호 기자 epi0212@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