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CA생명, 300억 규모 차세대 시스템 구축한다

PCA생명, 300억 규모 차세대 시스템 구축한다

기사승인 2014-12-10 17:25:55
보험 관리 기능 강화 및 업무 효율성 극대화… 기업 경쟁력 배가 기대

PCA생명이 고객 서비스 품질 향상과 업무 효율성 제고를 위한 차세대 보험 관리 시스템 구축 프로젝트를 시작한다.

IBP(Insurance Business Package) 구축 프로젝트로 불리는 이번 차세대 시스템 구축은 LG CNS의 생명보험 패키지(InsuTower)를 이용해 고객 재무설계, 상품설계, 보험금 지급 등의 전반적인 보험 관리 기능을 강화하는 한편, PCA생명 내부 관리 프로세스 또한 시장 상황에 맞도록 체계화, 최적화하기 위한 300억원 규모의 대규모 프로젝트다.

이를 통해 PCA생명은 고객 중심의 통합 서비스가 이뤄지는 시스템 환경으로 전면 개선할 계획이다. PCA생명은 특히 업계 최고 수준의 데이터 암호화 솔루션을 적용해 고객 정보 보안 수준을 극대화하는 등 변화하는 시장 환경에 대응할 수 있는 기업 경쟁력을 배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정기창 PCA생명 상무(IT 부문 총괄)는 “지난 3년간 변화하는 보험 트렌드와 고객 니즈를 분석하는 등 소비자 환경에 최적화된 시스템 구현을 위한 준비를 지속해 왔다. 차세대 프로젝트가 완료되면 안정적인 시스템을 기반으로 대고객 서비스 만족도가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PCA생명은 ‘차세대 보험 관리 시스템’ 구축 수행사로 LG CNS를, PMO 컨설팅사로 액센츄어를 최종 선정했으며, 2016년 초 시스템 오픈을 목표로 약 1년 4개월간 진행될 예정이다. 박주호 기자 epi0212@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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