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해상은 10일 서울 중구 정동에 위치한 구세군 중앙회관에서 구세군에 불우이웃돕기 성금 2억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날 성금을 전달한 박찬종 현대해상 대표이사는 “어려운 환경 속에서 힘든 겨울을 보내고 있는 소외된 이웃들에게 잘 전달돼 의미 있게 사용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 공헌 활동을 통해 사회 곳곳에 나눔의 온정이 확산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박종덕 구세군 사령관은 “오랫동안 구세군을 후원해 준 현대해상에 감사드린다”며 “어려운 연말을 보내고 있는 소외된 이웃들에게 따뜻한 손길이 닿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현대해상은 2008년부터 구세군에 지속적으로 성금을 기부해 오고 있다. 2011년에는 구세군의 고액 기부자 클럽인 ‘BEST DONOR CLUB(베스트 도너 클럽)’에 가입됐으며, 2012년에는‘아름다운 기업상’을 수상한 바 있다. 박주호 기자 epi0212@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