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병재 “혜리 애교 부담스러워” 돌직구

유병재 “혜리 애교 부담스러워” 돌직구

기사승인 2014-12-11 07:39:55

유병재가 혜리의 애교가 부담스럽다고 고백했다.

10일 밤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라디오스타’는 '내가 제일 잘 나가' 특집으로 걸그룹 걸스데이 혜리, 그룹 MIB 강남, 배우 최태준, 작가 유병재가 출연했다.

방송에서 MC들은 유병재에게 “걸스데이 혜리에게 예전에 사인 받아달라고 했다던데”라고 말했다.

유병재는 “그건 아는 분이 사인해달라고 부탁해서 그랬다. 걸스데이 중에 소진을 가장 좋아한다”라고 말해 혜리를 실망케 했다. 이어 “저는 다 좋아한다. 물론 혜리 씨도 좋아하는데, 저는 애교 많은 여자를 안 좋아하는 건 아닌데 좀 부담스러운 게 있다”라고 고백했다.

혜리는 시무룩한 표정을 지으며 “저보다 소진 언니가 더 애교 많다. 저 애교 없다”라고 투정을 부려 웃음을 자아냈다.

이혜리 기자 hye@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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