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부터 출근’ 유병재와 차학연이 고교시절 전교 1등이었던 과거를 공개했다.
최근 진행된케이블채널 tvN ‘오늘부터 출근’ 녹화에서 언더웨어 제조사 영업사원 체험 중인 유병재, 차학연(빅스 엔)이 각자 고교시절 전교 1등을 했던 과거를 털어놨다.
차학연이 “고교시절에 공부 좀 했다. 전교 1등도 한 번 했다”고 이야기하자 유병재도 “나도 전교 1등 해 봐서 안다”고 응수하는 등 한 치의 물러섬 없는 자존심 대결을 벌였다.
유병재는 ‘오늘부터 출근’에서 엉뚱하지만 결정적인 통찰력이 있는 아이디어를 내놓으며 반전 활약을 보이고 있다. 업계 전문가인 유병재의 선배들도 “생각지도 못했던 여러 가지 아이디어를 내놓는다. 엉뚱함이 기발함으로 이어진다”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차학연은 성실한 매력으로 선배들의 사랑을 얻고 있다. 유병재의 미완성 아이디어를 재빨리 흡수해 자신의 것으로 만드는 응용력까지 갖췄다. 이처럼 뚜렷하게 갈리는 유병재와 차학연의 강점은 두 사람의 신입사원 체험기에 다채로운 재미를 더할 것으로 기대된다. 11일 밤 11시 방송.
이혜리 기자 hye@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