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공선택부터 PEET 대비까지… 메가엠디, ‘약학대 전략 설명회’ 개최

전공선택부터 PEET 대비까지… 메가엠디, ‘약학대 전략 설명회’ 개최

기사승인 2014-12-11 19:13:55
"지난 11월 치러진 201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일부 과목의 난이도 조절 실패 및 중복정답 논란으로 물수능이라는 비판을 받고 있다. 이에 따라 평소 실력보다 수능점수가 낮게 나온 수험생들 중에서는 재수를 생각하고 있는 경우도 적지 않다. 하지만 재수만이 대안은 아니다. 다양한 진로를 개발할 수 있는 약학대학 진학을 고려해보는 것도 방법이 될 수 있다.


약학대학·PEET 입시 전문 학원 메가엠디의 가이드를 통해 약대 진학에 필요한 준비사항을 알아본다.

◇약사·약국 외 다양한 분야로 진출

흔히 약사라고 하면 약국에서 약을 짓고 복약지도를 수행하는 직업으로만 생각하기 쉽다. 그러나 약사자격을 취득하면 개인의 적성을 고려해 다양한 분야에서 전문직 종사자로서 진로를 개발할 수 있다. 일반적으로 널리 알고 있는 임상약사뿐 아니라 병원약사, 신약개발을 수행하는 연구약사, 보건 의료 정책을 수립하는 공직약사, 제약회사의 제약 마케팅 전문가 등 관련 전문 지식이 활용되는 다양한 진로가 있다.

◇약대 지원 위해 거쳐야 하는 시험 ‘PEET’

그러나 현재 입시제도 하에서 수능을 치른 학생이 바로 약대에 진학하는 것은 불가능하다. 먼저 일반 학부에서 2년 과정을 수료한 후 4년제 약대에 진학할 수 있다. 모든 약대는 지원자가 어느 전공 출신인지와 관계없이 약학교육입문시험인 PEET와 공인영어, GPA, 서류, 면접의 전형요소로 평가해 합격자를 선발한다.


이중 PEET는 약대 지원을 위해 반드시 응시해야 하는 시험으로 생물추론, 일반화학, 유기화학, 물리추론의 4과목으로 구성돼 있다. 총 90문항의 객관식 5~7지선다 문항을 270분 동안 풀어야 하는 자격시험이다. 문제의 형태는 수능과 유사하지만 보다 심화된 지식과 추론능력을 요구하는 문항이 출제된다.


그렇다면 수험생이 약대에 진학하기 위해 챙겨야 할 일은 무엇이 있을까? 가장 먼저 해야 할 일은 충실한 학점관리와 공인 영어 준비 그리고 PEET를 위해 기초를 다지는 연습을 꾸준히 하는 것이다. 원칙적으로 약대 진학 여부와 전공은 상관관계가 없지만, PEET 시험과목과 관련성이 높은 생물이나 화학, 공학 전공을 선택해 학부 전공과목을 공부하는 것이 도움이 된다.


메가엠디 관계자는 “약대에 진학하고자 하는 수험생은 갈수록 증가하는 반면, 정원은 한정적이기 때문에 매년 높은 비율의 재수생이 누적되고 있다”며 “초시생은 재수생보다 총 학습시간 측면에서 불리하기 때문에 약대 합격을 위해서는 전략적이고 효율적인 학습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와 관련해 메가엠디는 시행착오 없이 약대에 합격할 수 있는 비법을 담은 ‘약학대학 성공전략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전했다. 설명회는 20, 21일 이틀간 서울, 부산, 대구 3개 도시에서 진행되며, 약대 진학에 관심 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사전예약 후 무료로 참석할 수 있다.


참석자에게는 약대 진학 성공 가이드북, 합격 수기집을 비롯한 입시자료를 증정한다. 약대 입시 전문 컨설턴트와 진로 상담을 할 수 있는 자리도 준비돼 있다. 설명회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메가엠디 홈페이지(www.megamd.co.kr)와 전화안내(1661-8587)로 확인할 수 있다.

김성일 기자 ivemic@kukimedia.co.kr"
ivemic@kukimedia.co.kr
이 기사 어떻게 생각하세요
  • 추천해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추천기사
많이 본 기사
오피니언
실시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