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드FC’ 송가연, 日 사토미에 패배 ‘2연승 좌절’

‘로드FC’ 송가연, 日 사토미에 패배 ‘2연승 좌절’

기사승인 2014-12-14 22:50:55
로드 FC 제공

‘로드FC’ 송가연(20)이 1라운드 서브미션패를 당하며 2연승 달성에 실패했다.

송가연은 14일 서울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열린 ‘로드 FC 020’ 여자 아톰급 경기에서 타카노 사토미(24·일본)에게 1라운드 4분 28초만에 서브미션패 당했다.

사토미는 1라운드 시작부터 저돌적으로 달려들었고, 펀치와 킥으로 송가연을 코너로 몰아넣은 뒤 테이크다운에 성공했다.

송가연은 곧바로 파운딩에서 벗어나 안정을 되찾았다. 펀치를 여러 차례 상대의 안면에 적중시키며 분위기를 반전시켰다.

하지만 송가연은 1라운드 종료 3분여를 남기고 사토미의 기술에 걸려 그라운드에 쓰러져 좀처럼 빠져나오지 못했다. 결국 송가연은 종료 32초를 남기고 기무라 기술에 의한 서브미션패를 당했다.

송가연은 지난 8월 열린 ‘로드 FC 017’에서 에미 야마모토(33·일본)와 데뷔전을 치러 TKO 승리를 거뒀다.

이혜리 기자 hye@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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