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주, KBS 첫 입성 소감 “굉장히 떨려… MBC 퇴사 이후 8년만”

김성주, KBS 첫 입성 소감 “굉장히 떨려… MBC 퇴사 이후 8년만”

기사승인 2014-12-22 15:24:55

"방송인 김성주가 DJ로 KBS에 첫 입성하는 소감을 밝혔다.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KBS 본관에서 22일 2015 KBS 대개편 라디오 프로그램 설명회가 열렸다.

김성주는 “정말 떨린다. KBS에 들어와서 마이크 잡고 얘기한 게 지금 처음이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KBS에 첫 입성이다”며 ""MBC 퇴사 8년 만에 KBS에서 DJ를 하게 되는 첫 순간이라 저에게는 의미 있는 순간이다. 잘해야겠다는 생각이 있다. 열심히 해서 청취자들에게 위로가 되고 도움이 될 수 있는 DJ가 되겠다""고 소감과 포부를 밝혔다.

KBS는 2015년 1월부터 대대적인 라디오 개편에 들어간다. 개그맨 박명수, 장동민, 가수 레이디제인, 첼리스트 송영훈 등이 DJ석에 앉는다. KBS 오언종, 도경완, 조우종, 고민정, 유지원 아나운서도 DJ로 활동한다.

이혜리 기자 hye@kmib.co.kr"
이혜리 기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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