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프리미엄 청소장비 브랜드 카처가 4년 연속 ‘다카르 랠리(Dakar Rally)’에 공식 세차 서비스 공급업체로 지정됐다고 31일 밝혔다.
카처는 지난 3년 간 다카르 랠리를 위해 제공한 세차 센터 및 서비스의 성공적 운영을 바탕으로 2015년도에도 공식 공급업체 선정됐다.
지옥의 레이스라고 불리는 다카르 랠리는 FISA(국제 자동차경기 연맹) 및 FIA(국제자동차연맹)가 공인한 국제 경주대회로, 2015 다카르 랠리는 오는 1월 4일에 아르헨티나의 수도 부에노스아이레스에서 출발해 칠레와 볼리비아 전역을 넘나들며 총 9000㎞가 넘는 험준한 남미대륙을 약 2주 동안 누비게 된다.
카처는 산업용 고압 세척기를 갖춘 세차 센터를 아르헨티나의 로사리오(Rosario)와 빌라 카를로스 파즈(Villa Carlos Paz), 칠레의 이키케(Iquique) 세 구역에 각각 설치해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카처의 고압세척기는 고운 입자를 가진 물 필터를 내장해 물 속에 포함된 이물질을 걸러내어 기계를 보호해준다. 강력한 고압 및 넓은 분사 범위를 제공하는 노즐을 통해 물과 스펀지로 세차하는 일반 세차방식에 비해 80% 가까이 물을 절약할 있고, 화학 약품을 사용하는 것에 비해 친환경적인 세척 방법으로 짧은 시간에 뛰어난 세차 효과를 얻을 수 있다.
김진환 기자 goldenbat@kukimed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