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긴급] 경기 안성 소, 구제역 확진 판정

[긴급] 경기 안성 소, 구제역 확진 판정

기사승인 2015-01-06 10:41:55
농림축산식품부가 6일 경기도 안성 소재 농장의 소에 대해 구제역 확진 판정을 내렸다. 이 소는 전날 의심신고가 접수됐다.

올 겨울 구제역은 그동안 돼지에서만 발생했으며, 소에서 확진판정이 내려진 것은 처음이다.

농식품부는 “해당 농장 47마리 중 1마리만 임상증상이 나타났고 면역이 잘 형성되지 않은 개체에서 한정적으로 발생한 것으로 추정한다”면서 “해당농장의 다른 소들은 94%의 항체형성률을 보였다”고 말했다.

농식품부는 또 5일 의심신고가 접수된 경기 용인의 양돈농가 2곳에 대해서도 양성으로 확진됐다고 말했다.

김현섭 기자
김현섭 기자
afero@kmib.co.kr
김현섭 기자
이 기사 어떻게 생각하세요
  • 추천해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추천기사
많이 본 기사
오피니언
실시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