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변요한이 tvN ‘미생물’에 대해 감사함을 표했다.
변요한은 최근 서울 상암동 쿠키뉴스 본사에서 진행된 인터뷰에서 “‘미생물’ 출연진과 제작진들에게 고맙다는 말을 하고싶다”고 했다.
지난 2일 첫 방송된 ‘미생물’은 ‘미생’의 코미디로 패러디한 드라마다. ‘미생’의 출연진들과 극중 상황을 그대로 차용하면서 시청자들의 큰 사랑을 받았다.
변요한은 ‘미생물’을 봤냐는 질문에 “다는 못 봤지만 ‘미생물’의 취지 자체가 감사하다”면서 “‘미생’이 직장인들의 애환을 담았고 짠내난다는 말까지 들었는데 다시 유머러스하게 리메이크해 준 부분에 대해 감사하다. 또 옥상이 정말 추운 데 많이 고생하신 것 같다. 배우 분들이나 제작진에게 인사를 드리고 싶다”고 답했다.
변요한은 케이블채널 tvN ‘미생’(연출 김원석, 극본 정윤정)에서 섬유1팀의 신입사원 한석율을 연기하며 신예스타로 급부상했다.
윤태호 작가의 동명 웹툰을 드라마화한 ‘미생’은 직장인들의 애환을 사실적으로 그리며 신드롬을 일으켰다. 1.6%의 시청률로 첫 회를 시작했지만 마지막 회에서 8.2%의 시청률을 기록하며 유종의 미를 거뒀다.
이혜리 기자 hye@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