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랜드프라이스킹은 오는 14일자로 옥치국(玉致局) 전 삼성디지털프라자 대표이사를 신임대표이사로 선임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전자랜드프라이스킹은 옥치국 신임 대표이사를 중심으로 한 전문경영인 체제로 전환된다.
전자랜드프라이스킹은 지난해 7월까지 신개념 창고형가전매장 전환을 완료하고, 보다 큰 시너지 효과를 내기 위해 이번 전문경영인 영입을 추진했다고 설명했다.
신임 옥치국 대표이사는 1956년생(60)으로 경북대학교 전자공학과를 졸업, 삼성반도체에 입사했으며 2005년 삼성디지털프라자 남부지사장을 거쳐 대표이사를 역임하며 가전유통시장에서 큰 활약을 해왔다. 박주호 기자 epi0212@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