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별화된 ‘타깃 리크루팅’으로 대면채널 세일즈 인력 확대
AIA생명 한국지점(이하 AIA생명)은 2015년 새해를 맞아 차별화된 ‘타깃 리크루팅’ 프로그램 강화를 통해 대면채널 세일즈 역량 확대에 주력하겠다는 포부를 13일 밝혔다.
이는 기존 생명보험업계의 리크루팅 방식이 지인의 소개나 설계사 개인의 인적 네트워크를 활용한 고전적인 방법이었다면, 앞으로는 리쿠르팅 대상자의 나이, 경험, 특성, 성별에 따른 맞춤형 프로그램을 통해 대면채널의 지속적인 성장을 유도하고 궁극적으로 AIA 생명의 모토인 ‘더 리얼 라이프 컴퍼니(Real Life Company)’로서 사람 중심의 보험사로 자리매김하기 위함이라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현재 AIA생명은 ‘아이엠 AIA (I am AIA)’, ‘넥스트 AIA (NEXT AIA)’, ‘쉬즈 AIA (She's AIA)’ 등 총 3가지 ‘타깃 리크루팅’ 프로그램을 동시에 가동하고 있다.
전통적인 설계사 리크루팅 프로그램인 ‘아이엠 AIA’과 더불어 ‘넥스트 AIA’와 ‘쉬즈 AIA’ 프로그램은 각각 보험 영업 경력이 없는 20·30대와 가사와 육아로 경력이 단절된 여성을 대상으로 도입한 ‘타깃 리크루팅’ 프로그램으로 연령대 및 성별을 세분화한 타깃 층의 특성과 니즈에 맞춘 교육과 혜택을 제공하며 설계사들의 성공적인 정착을 지원한다.
‘넥스트 AIA’ 프로그램은 회사가 요구하는 기본요건을 충족할 경우 월 정착보조금으로 직전 월 평균소득의 110%를 최대 24개월까지 지급하는 등 보험 영업에 첫발을 내딛는 젊은 설계사들의 심적 및 재무적 부담을 줄여주는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뿐만 아니라 젊은 인재들에게 장기적인 커리어 비전을 제공하기 위해 MDRT(백만달러원탁회의)를 5회 연속 달성 시 1억원, 10회 연속 달성 시 10억원의 파격적인 ‘장기 특별 인센티브’를 제공하며 동시에 MDRT달성 선배와의 멘토링 제도를 운영해 신입 설계사들의 빠른 성장을 돕고 있다. 백만달러 원탁회의(Million Dollar Round Table)의 약자인 MDRT는 생명보험업계에서 ‘명예의 전당’으로 여겨지는 고소득 설계사들이 모인 전문가 단체를 뜻한다.
여성을 대상으로 한 ‘쉬즈 AIA’ 프로그램은 자녀 교육, 일과 가정의 양립, 자기 계발 등 여성 특화된 다양한 지원을 제공해 많은 여성지원자들의 관심을 이끌어냈다. 특히 자녀 교육에 대한 어머니의 관심과 열정을 고려해 설계사의 첫 3년간의 성과에 따라 5년차까지 최대 총 5000만원의 교육자금을 지원한다. 또한 직장과 가정의 양립 및 여성의 업무 스트레스 관리를 돕기 위해 매년 ‘가족 힐링캠프’와 전문적인 심리치료 및 대인관계 클리닉도 제공하고 있다.
AIA생명의 이러한 지원과 혜택은 신입 설계사들이 고소득 재무설계사로 성장하는 데 든든한 뒷받침이 되고 있다. 지난해 한 해 동안 AIA생명 소속 설계사의 7.5%가 고소득 보험설계사 단체인 MDRT협회에 등록돼 업계 평균 3%를 훨씬 상회하는 결과를 낳았다.
라이언 퀸(Ryan Quinn) AIA생명 영업채널 총괄 부사장은 “AIA생명은 전략적인 ‘타깃 리크루팅’ 프로그램으로 올 한 해도 우수한 설계사들을 영입해 영업의 핵심인 대면채널에 새로운 가치를 창출할 계획”이라며 “앞으로도 고객의 삶을 가까이서 돌보는 사람 중심의 보험사가 될 수 있도록 대면채널에 대한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박주호 기자 epi0212@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