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대호, 13년째 다이어트 중 “돼지가 야구한단 편견 있어서…”

이대호, 13년째 다이어트 중 “돼지가 야구한단 편견 있어서…”

기사승인 2015-01-14 10:04:55
이대호

야구선수 이대호가 13년째 다이어트 중이라고 밝혔다.

14일 방송되는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에는 ‘이vs(대)오’ 특집으로 야구선수 이대호와 오승환, 개그맨 정준하가 출연한다.

이대호는 키 194㎝, 몸무게 130㎏의 거구로 ’빅보이‘라는 별명을 갖고 있다. MC 윤종신이 “이대호 선수의 야구 인생은 늘 다이어트다. 13년 동안 살을 뺐다고?”라고 묻자 이대호는 “다이어트를 겨울만 되면 한다”며 프로야구 데뷔 이후 쭉 다이어트를 해왔다는 사실을 공개했다. 이어 “돼지 같은 사람이 야구를 하냐는 편견이 많았다”고 덧붙이며 다이어트 에피소드를 풀어냈다.

또한 ‘무한도전-밀라노 특집’을 준비하면서 30㎏ 감량에 성공했던 정준하는 “다이어트를 하다가 쓰러진 적이 있었다”라며 극강의 다이어트 비법을 공개했다.14일 밤 11시15분 방송.

이혜리 기자 hye@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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