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보라이프플래닛생명보험은 자사 홈페이지가 ‘2014년 앤어워드(&AWARD)’에서 웹사이트 부문 ‘그랑프리(Grand Prix)’를 수상했다고 15일 밝혔다.
(사)한국디지털기업협회가 주관하고 미래창조과학부가 후원하는 ‘앤어워드(&AWARD)’는 2007년부터 이어온 디지털 미디어 시상 행사다. 업계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이 매년 웹사이트, 디지털 광고, 모바일 웹 등 총 7개 분야에서 좋은 성과를 낸 기업이나 단체를 선정해 발표한다.
2013년 12월 영업을 개시한 라이프플래닛은 가입부터 유지, 지급까지 보험의 전 과정이 인터넷을 통해 이뤄진다. 이런 특성을 반영해 고객들이 쉽고 간편하게 보험 가입 및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고객 친화적인 홈페이지를 구성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콘텐츠 우수성도 돋보였다. 성별과 생년월일 입력만으로 월 보험료를 확인할 수 있는 ‘간단 보험료 계산’, 내게 필요한 보험을 간단한 시뮬레이션을 통해 확인할 수 있는 ‘보험 제대로 알기’ 메뉴, 다른 고객들이 많이 설계한 보장내역 등을 예시로 보여주는 ‘라이프플래닛 추천설계’ 등 친근하고 유용한 콘텐츠를 통해 고객에게 꼭 필요한 정보를 제공한다.
박창원 라이프플래닛 마케팅팀장은 “라이프플래닛은 인터넷을 기반으로 하는 새로운 유형의 생명보험사로 고객 스스로 보험을 가입하는 데 어려움이 없도록 마치 보험설계사가 옆에서 설명해주듯 보험에 대한 이해를 돕는 웹사이트를 만들고자 했다”며 “앞으로도 라이프플래닛만의 고객맞춤형 서비스와 콘텐츠를 개발해 더 많은 고객들이 인터넷 보험의 장점을 경험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라이프플래닛은 이번 앤어워드 수상 외에도 지난해 12월에는 우수 웹사이트 시상식인 ‘2014 웹어워드코리아’에서도 보험 부문 대상을 받은 바 있다. 박주호 기자 epi0212@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