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 태풍 ‘하이옌’ 피해 복구 지원
PCA생명은 1월 18일부터 24일까지 진행되는 그룹 ‘프루던스 재단’의 봉사활동 ‘사랑의 집짓기’에 FC 3명을 자원봉사자로 파견, 필리핀 태풍 피해 지역 재건을 위한 봉사활동에 참여한다고 19일 밝혔다.
프루던스 재단은 영국 프루덴셜 그룹이 기업의 사회적 책임과 지역사회 환원을 지원하기 위해 2011년 설립됐다.
이번 봉사활동은 국제 해비타트 NGO 단체와 함께하며 2013년 11월 막대한 피해를 남긴 태풍 ‘하이옌’으로 인해 여전히 고통 받고 있는 필리핀 이재민들을 위한 활동으로 역대 재단 활동 중 가장 큰 규모다. 아시아에 진출한 14개국에서 모집된 60여명의 에이전트들이 필리핀 반타얀(Bantayan) 섬에서 벽돌을 나르며 십여 채의 집을 짓는 기초공사 작업을 진행할 계획이다.
전원구 PCA생명 영업총괄 전무는 “PCA생명에는 다양한 국내외 봉사활동에 관심이 많은 FC들이 많다. FC들의 봉사에 대한 관심이 실천과 참여로 이어지도록 항상 관심을 두고 격려와 지원을 아끼지 않을 예정이다”고 말했다.
한편 PCA생명은 필리핀 재난복구 활동을 위해 지난해 두 차례에 걸쳐 본사 임직원 6명을 파견한 바 있다. 박주호 기자 epi0212@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