샘 해밍턴, 러셀 크로우와 남다른 인연 “프로듀서 출신 어머니가 발굴”

샘 해밍턴, 러셀 크로우와 남다른 인연 “프로듀서 출신 어머니가 발굴”

기사승인 2015-01-19 15:27:55

호추 출신 방송인 샘 해밍턴이 할리우드 배우 러셀 크로우와 남다른 인연을 공개했다.

해밍턴은 19일 자신의 트위터에 “내 친구 러셀 크로우와 함께. 너무 영광이었다. 러셀 형 정말 멋지다!”라는 글과 함께 사진 한 장을 올렸다.

사진 속 해밍턴과 크로우는 다정하게 어깨동무 한 채 미소 짓고 있다. 거뭇한 수염과 우람한 체형이 형제처럼 닮아 보였다.

해밍턴은 과거 한 방송을 통해 호주에서 유명 프로듀서로 활동하고 있는 어머니가 러셀 크로우를 발굴했다고 밝혔다. 지난 15일 크로우가 주연하고 처음으로 연출한 영화 ‘워터 디바이너’ 언론시사회에 참석하기도 했다.

워터 디바이너는 제1차 세계대전 갈리폴리 전투로 세 아들을 잃은 코너(러셀 크로우)가 아내마저 목숨을 끊자 호주에서 1만4000㎞ 떨어진 터키로 아들의 시신을 찾아 나서는 이야기다. 크로우는 영화 홍보 차 지난 17일 처음으로 한국을 찾았다. 오는 28일 개봉예정.

최지윤 기자 jyc89@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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