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유학공사, 내달 6~7일 ‘미국 커뮤니티컬리지 유학 설명회’

해외유학공사, 내달 6~7일 ‘미국 커뮤니티컬리지 유학 설명회’

기사승인 2015-01-22 09:39:55

미국 5개 유명 커뮤니티 컬리지 관계자 직접 초빙

[쿠키뉴스=박주호 기자]미국전문 유학원 해외유학공사는 다음달 6일과 7일 양일간 서울 강남에서 ‘미국 커뮤니티 컬리지(Community College, CC) 5개 학교 유학설명회’를 개최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유학설명회는 미국 커뮤니티 컬리지 유학을 통해 미국명문대 편입에 관심 있는 학생들이 대상이다. 현지 유명 5개 커뮤니티 컬리지의 관계자들을 직접 초빙해 각 학교의 특성과 미국대학편입을 위한 ‘2+2 프로그램’에 대한 소개를 진행하는 자리로 매년 해외유학공사에서만 유일하게 진행되고 있다. 설명회에 참가하는 5개 학교는 ▲모레인 밸리(Moraine Valley CC, 중부 시카고) ▲델라웨어 카운티(Delaware County CC, 동부 필라델피아) ▲스카짓 밸리(Skagit Valley C, 서부 시애틀) ▲센트랄 플로리다(C of Central Florida, 남부 플로리다 오칼라) ▲웨스트 힐스(West Hills CC, 로스앤젤레스) 등이다.

‘커뮤니티컬리지 2+2 프로그램’은 미국의 4년제 대학 진학 희망자가 4년제 대학에 바로 가지 않고 2년제인 커뮤니티컬리지를 마친 후 4년제 대학의 3학년으로 편입하는 과정이다. 커뮤니티컬리지에서 2년, 4년제 대학에서 2년을 공부한다는 의미에서 ‘2+2’가 붙여졌다.

특히 4년제 대학에 비해 등록금이 4분의 1 수준으로 훨씬 저렴하고 미국의 유명대학 등으로 편입이 어렵지 않다는 점 때문에 미국 유학을 가려는 국내 학생들에게도 잘 알려져 있다. 우리나라에서는 고등학교를 졸업했거나 검정고시 합격만으로도 입학이 가능하다.

또 고등학생 신분으로 만 16세 이상이면 미국 커뮤니티 컬리지에 입학할 수 있는 미국고등학교 졸업 프로그램(High School Completion Program, HSCP)은 고등학교 과정을 이수하면서 CC의 학점도 미리 획득이 가능해 다른 유학과정보다 미국 4년제 대학의 편입이 빠르고 유학기간과 비용도 줄일 수 있는 장점이 있다.

박정원 해외유학공사 대표는 “실속 유학코스로도 불리는 커뮤니티 컬리지는 최근 수능시험 이후 학업진로를 고민 중인 학생이나 학부모들, 또는 저렴한 비용으로 미국 유학을 계획 중인 고등학생들이 고려해 볼 만 하다”면서 “특히 이번 설명회는 미국 전 지역의 환경과 학교생활을 비교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미국 커뮤니티컬리지 유학설명회’는 1, 2차로 나눠 다음달 6일 오후 6시와, 7일 오후 4시에 각각 열리며 참가비는 무료다. 장소는 참가 신청자에 한해 이메일과 문자로 개별 통지한다. 참가 신청은 해외유학공사 홈페이지 또는 미국유학카페 ‘미유카’에서 할 수 있다. epi0212@kmib.co.kr
epi0212@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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