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YJ 김재중이 생일을 맞아 팬들과 특별한 시간을 보냈다.
27일 씨제스 엔터테인먼트는 김재중이 지난 26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로 잠실실내체육관에서 생일 기념 팬미팅을 열고 약 6000명의 관객과 함께한 사실을 전했다. 이번 팬미팅에서 김재중은 자신의 집 공개를 파티 콘셉트로 잡고 일상의 모습들을 선보였다. 김재중은 무대에서 드레스룸부터 부엌, 작업실, 침실 등을 연출하며 옷을 갈아입는 등 꾸밈없는 모습을 팬들과 함께 즐겼다.
생일을 맞은 김재중을 축하해주기 위한 JYJ 멤버인 박유천과 김준수의 영상메시지도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박유천은 “요새 많이 바쁠 텐데 팬들과 행복한 생일 맞는 거 축하해. 작년에 JYJ 활동하면서 함께하니 너무 좋더라. 앞으로 더 많이 함께하자”라는 메시지를, 김준수는 “오늘 이 자리가 모두에게 큰 선물이 되지 않을까 생각한다. 진심으로 생일 축하해!”라는 메시지를 전했다.
이후 김재중은 팬들이 직접 선곡한 곡들로 미니콘서트를 꾸몄다. 김재중은 “여러분들과 생일을 함께 할 수 있어서 너무 기쁜 하루였다”며 팬들에게 감사를 전했다.
이은지 기자 rickonbge@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