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몰은 중국 최대 전자상거래 업체인 알리바바에서 운영하는 타오바오 브랜드몰로 글라스락은 지난 2012년부터 판매를 시작했다. 100% 국내 제조 제품으로 호응을 얻은 글라스락은 지난 해 11월 중국 ‘독신자의 날(광군제)’ 티몰(Tmall) 내 밀폐용기 부문 판매 1위를 달성했으며, 헹켈, 조지루시 등에 이어 전체 주방용품부문 판매 4위를 기록했다.
이번 새단장 입점을 통해 글라스락 플래그십 스토어숍은 글라스락 브랜드의 고유 컬러를 살린 통일감 있는 디자인으로 더욱 새롭고 프리미엄한 이미지를 강조했다. 글라스락 플래그십 스토어숍에서는 중국 춘절 귀성객을 대상으로 오는 2월 1일까지 글라스락 12조 및 15조 세트 판매를 시작으로 스마트 글라스락, 프리저, 클래시 텀블러를 중국 소비자에게 처음 선보인다.
삼광글라스는 이번에 오픈한 티몰 등 온라인 채널의 활성화를 통해 매출 증대에 더욱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글라스락의 중국 매출은 전체 글라스락 수출의 50%를 차지하고 있으나 최근 몇 년간 200억원 대에서 정체를 보여왔다. 티몰 리뉴얼 오픈을 계기로 올해는 현지법인 매출을 포함, 중국에서 약 300억 원 이상의 매출을 달성한다는 목표를 갖고 있다. goldenbat@kukimed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