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택시’ 젝스키스 재결합? “고지용만 긍정적이라면…” 아쉬운 멤버들

‘택시’ 젝스키스 재결합? “고지용만 긍정적이라면…” 아쉬운 멤버들

기사승인 2015-01-28 01:25:55

[쿠키뉴스=이은지 기자] 젝스키스의 전 멤버 장수원과 김재덕이 젝스키스 재결합에 대해 긍정적인 대답을 내놨다.

27일 오후 방송된 케이블채널 tvN 예능프로그램 ‘현장토크쇼 택시’에서는 1990년대 인기를 누린 아이돌 그룹 젝스키스의 멤버들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강성훈과 김재덕, 장수원이 모이자 진행을 맡은 오만석은 “재결합 이야기는 안 나오냐”고 물었다. 이에 장수원은 “그런 이야기를 하기는 했다”고 답해 시선을 모았다.

김재덕은 “(은)지원이 형도 좋다고 했다”며 “그러나 기분만 가지고 움직일 것은 아니라고 했다”고 은지원의 반응을 전했다. 또 “활동을 쉬고 있는 재진이 형은 오케이였다”며 “좋아한다”고 이재진의 근황도 알렸다.

그러나 현재 사업을 하고 있다고 알려진 고지용에 대해서는 “조심스럽다”며 “이야기를 하고는 싶은데”라며 이야기를 꺼렸다.

이에 멤버 중 고지용과 가장 친한 장수원은 “지용아, 멤버들이 원한다”며 “네가 마음을 조금만 푼다면 젝키 올해 안에 꼭 할 수 있다”고 영상편지를 보냈다. 또 “너의 사업은 내가 영업을 뛰어줄 테니 같이 하자”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rickonbge@kmib.co.kr
이은지 기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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