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명대는 특히 BLS교육을 전국 대학 중 최초로 2015학년도 신입생을 포함한 재학생과 교직원, 교외의 일반인 의료인 등을 대상으로 시행한다. BLS란 갑작스런 심정지 환자 발생 시 심폐소생술 등을 통해 응급상황에 대처하는 방법을 말한다.
호흡정지 시 4분 이내의 골든타임에 실시하는 응급처치교육으로 위기 때 생명을 지켜내는 기적의 ‘BLS교육’을 의료인 및 보건관련학과 학부생, 2급응급구조자 일반인 등을 대상으로 본격 시행한다. 최초 교육은 19일에 가졌다. 강사진은 동명대 간호학과 전임교원들이다. 수강료는 각각 15만원(자격증발급비 3만원 포함)과 4만원(이수증 발급비 1만원 포함). 교육장소는 동명대 국제교육관 1층. 문의는 동명대 BLS센터(051-629-3563)로 하면 된다.
설동근 동명대 총장은 “BLS센터 개소를 계기로 재학생 및 졸업생, 교직원 전체를 대상으로 지역의 안전을 책임지는 심폐소생교육을 본격화했다”면서 “동명인이 내가 사는 지역의 생명을 책임지는 파수꾼으로서 나아가 안전도시부산을 만드는 봉사자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pi0212@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