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버한국외대, 日유명대학 콘텐츠 제공… 일본어 실력 ‘UP’

사이버한국외대, 日유명대학 콘텐츠 제공… 일본어 실력 ‘UP’

기사승인 2015-01-28 17:13:56

[쿠키뉴스=박주호 기자] 사이버한국외대는 일본 와세다대학의 ‘일본어 발음연습’과 히로시마대학의 ‘일본어 청해 연습’ 등 최고급 콘텐츠를 학생들에게 제공한다고 28일 밝혔다. 매년 개설되는 이 2과정은 다른 사이버대학에서는 경험할 수 없는 최고 품질의 일본 유명대학 콘텐츠로 학생들에게 인기가 높다.


‘일본어 발음연습’은 일본 와세다대학 일본어교육연구과의 도다 다카코(?田貴子) 교수가 코디네이터를 해 제작했다. ‘정확하고 자연스러운 발음으로 말하고 싶은 사람’, ‘문법지식은 있지만 유창하게 말할 자신이 없는 사람’, ‘한국어 발음의 영향으로 일본어가 부자연스러운 사람’, ‘자연스러운 일본어를 들을 기회가 적은 사람’에게 최적의 콘텐츠다. 도다 다카코 교수는 일본어발음교육의 최고 권위자 중 한 사람으로 일본어 교육학계에 널리 알려져 있다. ‘발음연습의 포인트’를 시작으로 ‘일본어의 음과 리듬’, ‘회화투의 발음’, ‘명사·형용사·동사 악센트’, ‘인토네이션’, ‘한국어 모어화자를 위한 발음’ 등으로 구성돼 일본어를 일본인처럼 말하고 싶은 학생에게 최적의 콘텐츠를 제공한다.


‘일본어 청해 연습’은 일본 히로시마대학의 미즈마치 이사오(水町伊佐男) 교수가 일본 국어국립연구소 수탁연구로 제작한 ‘청해: 일본의 생활 <나의 연중행사>’로 한 일본인 여대생이 일본의 ‘연중행사’에 대해 가족, 친구와 나누는 대화를 주 내용으로 하고 있다. 이 콘텐츠는 ‘설날, 새해 첫 참배’부터 ‘마츠리’, ‘문화의 날’, ‘불꽃놀이’ 등에 이르기까지 일본 문화에 관련된 주제들로 구성돼 일본 문화에 대한 지식 함양과 동시에 자연스럽게 일본어 듣기 능력 향상이 가능하도록 제작했다.

정현혁 사이버한국외대 일본어학부 학부장은 “앞으로 일본 유명대학의 질 좋은 콘텐츠를 많이 도입해 학생들의 일본어 실력향상에 적극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epi0212@kmib.co.kr
epi0212@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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