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희사이버대 미디어콘텐츠디자인학과 졸업작품전, 2/1까지 진행

경희사이버대 미디어콘텐츠디자인학과 졸업작품전, 2/1까지 진행

기사승인 2015-01-30 13:26:55

[쿠키뉴스=박주호 기자] 경희사이버대학교 미디어콘텐츠디자인학과가 다음달 1일까지 홍릉캠퍼스 아카피스(ACAPEACE)관 그리핀홀에서 졸업작품전시회를 개최한다.

올해 졸업작품전시회의 주제는 ‘소통’. 디자이너로서 사람들의 감성을 건들이는 작품 제작 능력을 갖추기 위해 상대에 대한 존중과 이해에 바탕을 둔 소통 능력이 그 무엇보다 중요하다는 판단에서다. 또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스마트폰 등 기술 발전에 힘입은 소통의 통로는 늘었지만 진정한 소통은 오히려 퇴보하고 있는 사회 분위기도 주제 설정에 힘을 보탰다고 학교측은 설명했다.

졸업작품전에는 2014학년도 전기 및 후기 졸업생들의 작품이 전시된다. 포스터, 영상, 웹디자인, 애니메이션 등 멀티미디어 작품이 전시룸과 행사룸으로 나눠 관객과의 소통한다. 전시룸에서는 개별 포스터와 제품 디자인을, 행사룸에서는 멀티미디어 작품을 만날 수 있다. 특히 행사룸에 배치된 PhotoZONE은 지난 대학생활을 추억할 수 있는 사진들로 채워져 의미를 더하고 있다.

작품을 전시한 김성권씨는 “졸업을 앞둔 학생들의 땀을 작품에서 고스란히 느낄 수 있는 훌륭한 전시였다”며 “다른 학생들의 수준 높은 작품을 감상하며 자극 받고 업계 동향과 정보를 공유할 수 있었던 점도 좋았다”고 밝혔다.

정윤성 경희사이버대 미디어콘텐츠디자인학과 학과장은 “그동안 쉬지 않고 끝없이 달려온 학생들의 열정에 감사와 축하 인사를 건넨다”며 “앞으로도 사람들의 마음을 보듬고, 세상을 변화시키는 따뜻한 디자이너로 성장하는 데 물심양면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pi0212@kmib.co.kr
epi0212@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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