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이혜리 기자] 그룹 SG워너비 멤버 이석훈(31)이 4년째 만난 연인과 약혼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이석훈은 결혼 계획도 깜짝 발표했다.
이석훈은 30일 팬카페에 ‘안녕하세요. 석훈입니다’란 제목의 글을 올렸다. 그는 “올해로 만난 지 4년째 되는 사람이 있다”며 “올해 안으로 결혼식을 올리려고 한다”고 밝혔다.
그는 연인에 대해 “군 생활 동안 제 빈자리를 대신해 어머니의 간호를 도와준 사람”이라며 “어머니 하늘로 가시는 길도 함께 지켰으며, 힘들고 어려울 때마다 한결같은 마음으로 나를 잡아준 고마운 사람”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동반자로서 함께하고 싶은 마음에 군 생활 이후 약혼을 했다”는 사실도 고백했다.
예비 신부는 3살 연하의 발레리나 출신의 최선아(27)씨로 알려졌다.
최선아 씨는 서울예술고등학교, 한국예술종합학교 무용원에서 발레를 전공했으며, 2008년 미스코리아 서울 선에 당선 된 뒤 2010년 국립발레단에 입단해 코르드발레로 활동하고 있다. hye@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