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김현섭 기자] 역시 우리나라의 에이스는 손흥민(레버쿠젠)이었다.
손흥민은 31일(한국시간) 호주 시드니 스타디움 오스트레일리아에서 열린 호주와의 아시안컵 결승전에서 패색이 짙던 후반 46분에 골문 앞 혼전 중 왼발슛으로 호주 골망을 흔들었다.
한국은 호주의 미드필더 마시모 루옹고(23·스윈든타운 FC)는 전반 45분에 기습적인 정면 중거리슛으로 선취골을 내준 후 내내 끌려갔지만 손흥민의 극적인 동점골로 승부를 연장전으로 몰고 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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