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이트론, 디즈니 애니메이션 ‘빅히어로 퓨처북’ 출시

토이트론, 디즈니 애니메이션 ‘빅히어로 퓨처북’ 출시

기사승인 2015-02-02 11:23:57

[쿠키뉴스=김진환 기자] 디즈니 코리아와 협업을 통해 ‘디즈니 퓨처북 시리즈’를 출시하고 있는 토이트론이 개봉 8일만에 100만 관객을 돌파한 디즈니 애니메이션 ‘빅히어로 퓨처북’을 출시한다고 2일 밝혔다.


퓨처북은 펜으로 누르기만 하면 책을 통해 다양하게 읽기, 듣기를 할 수 있는 교육용 완구로 아이들의 독서 교육에 관심이 높은 학부모들 사이에서 꾸준한 인기를 누리고 있는 제품이다.

빅히어로 퓨처북은 지난해 말 출시된 ‘겨울왕국’ 퓨처북에 이어 디즈니 시리즈의 2탄으로 애니메이션 스토리를 그대로 살린 ‘리딩북’과 다양한 게임과 놀이 활동이 가능한 ‘플레이북’ 두 권으로 구성됐다. 기존 2배의 팩 용량으로 더욱 풍부하고 재미있는 놀이 학습이 가능하다.

빅히어로 퓨처북은 아직 한글과 영어가 익숙지 않은 4~5세 자녀들에겐 글자를 몰라도 저절로 읽어주고 노래도 들려주며 자연스럽게 한글과 영어에 친숙해질 수 있는 장점이 있다. 한편 조금 더 큰 6~8세 자녀들에겐 한글은 물론 영어까지 문장뿐만 아니라 어절 별로 또박또박 읽어줘 자연스럽게 놀이하면서 한글과 영어를 동시에 학습할 수 있다.

특히 빅히어로 퓨처북은 영화 속 더빙 성우들이 녹음에 참여해 영화와 동일한 실감나는 목소리 그대로를 들을 수 있고, 기존 빅히어로 애니메이션 영상의 스토리뿐 아니라 비하인드 스토리까지 담고 있어 애니메이션에서 만나지 못한 재미있는 이야기까지 볼 수 있다.

한편 토이트론은 신간 빅히어로 퓨처북 외에도 ‘라푼젤’, ‘니모’ 등 디즈니 인기 애니메이션 퓨처북 출시를 계속 앞두고 있다. 현재 20여종에 이르는 퓨처북이 출시돼 있으며 팩과 책만 교체하면 모두 상호 호환 가능하다. goldenbat@kukimed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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