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온라인뉴스팀] 그룹 엑소의 타오가 MBC 아이돌 육상대회 녹화 중 발목 부상을 당했다.
타오는 2일 오후 자신의 SNS를 통해 “나는 괜찮아. 걱정 마 아무 일 없어요”라는 글을 남겼다. 이는 같은 날 ‘아육대’ 녹화에서 타오가 농구 종목을 소화하다 발목 부상을 당해 팬들이 걱정하는 데에 대해 남긴 메시지. 또 타오는 중국어로도 “왠지 매번 다치지만 오늘은 나 자신이 자랑스럽다”며 “시합을 끝냈고 여러분의 기대를 저버리지 않았다”고 말했다. 이어 “살면서 다치는 일들을 피하기는 어렵다”며 “중국 팬들도 소식 듣고 걱정했을 거 알고 있지만 괜찮다”고 팬들을 다독였다.
이날 타오 외에도 갓세븐 잭슨이 ‘아육대’ 계주 중 발목 부상으로 응급실을 찾았다. 이에 팬들은 “아육대 폐지해라” “엑소 몸값이 얼마인줄은 알고 아육대에서 막 다루는 거냐”
“잭슨아 돈은 누나가 벌게 너는 집에서 쉬어”
등의 반응을 보이며 이들의 부상을 안타까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