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장수원, 능청스런 상황극 연기 “이영자? 너 가져, 위 늘려놨어”

‘안녕하세요’ 장수원, 능청스런 상황극 연기 “이영자? 너 가져, 위 늘려놨어”

기사승인 2015-02-03 01:22:55

[쿠키뉴스=온라인뉴스팀] 그룹 젝스키스 출신 배우 장수원이 다채로운 상황극으로 웃음을 유발했다.

2일 오후 방송된 KBS2 예능프로그램 ‘대국민 토크쇼 안녕하세요(이하 안녕하세요)’에서는 때와 장소를 가리지 않고 뜬금없이 상황극에 몰입하는 친구에 대한 사연이 방송됐다. 이날 장수원은 해당 사연의 주인공과 즉석 상황극 연기를 했다.

사연 주인공은 갑자기 장수원을 의사로 설정하고 “우리 어머니 어떻게 됐어요?”라고 긴박한 연기를 펼쳤다. 그러나 장수원은 “괜찮으세요”하고 대답해 폭소를 자아냈다.

이어 주인공은 또다시 장수원과 이영자를 사이에 두고 싸우는 연기를 했다. 그가 “지금 내 여자한테 뭐하는 짓이야”라고 소리치자 장수원은 차분하게 “뭐가 네 여자야”라고 응수했다. 이어 해당 남성이 “영자야 우리 헤어져”라며 장수원에게 “너 가지라고”라고 말하자 장수원은 “네가 가져라, 위 많이 늘려 놨다”고 받아쳐 웃음을 가져왔다.
이은지 기자 기자
rickonbge@kmib.co.kr
이은지 기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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