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년제 정규 학사 학위 취득·장학 혜택 등 다양한 지원 합의
[쿠키뉴스=박주호 기자] 경희사이버대학교가 동대문구청과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동대문구청이 경희사이버대의 우수한 교육 콘텐츠를 통해 지역 사회가 요구하는 사회복지 등 다양한 분야의 수요에 대응할 수 있는 ‘전 직원 복지행정 전문가 만들기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결실을 맺게 됐다.
이에 따라 공무원, 상용직 등 동대문구청 재직 근로자 2000여명은 경희사이버대에 입학, 자기계발 및 직무 능력 향상의 기회를 갖게 된다. 4년제 정규 학사 학위 역시 취득 가능하다. 이 외에도 전형료와 입학금 면제 및 수업료 감면 등 다양한 장학 혜택을 받는다.
유덕열 동대문구청장은 “지난 1월 29일 개최된 사전 입학설명회에서 직원들의 뜨거운 호응으로 이번 위탁교육에 대한 공감대를 확인할 수 있었다”며 “이번 업무 협약이 지역 사회의 보다 효과적인 복지 지원체계 확립에 기여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안병진 경희사이버대 부총장은 “지역 관할 자치단체와 지역 내 대학이 협력할 수 있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경희사이버대의 탁월한 교육으로 전문가 양성을 비롯해 다양한 시너지를 창출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pi0212@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