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병규 “이혁재-신정환-나-유재석 중 유재석만 살아남아… 위기탈출 못했다”

강병규 “이혁재-신정환-나-유재석 중 유재석만 살아남아… 위기탈출 못했다”

기사승인 2015-02-07 12:32:55

[쿠키뉴스=이은지 기자] 야구선수 출신 방송인 강병규가 팟캐스트를 통해 근황을 전했다.

강병규는 7일 0시 방송된 국민TV 팟캐스트 ‘정영진의 불금쇼’에서 KBS 예능 프로그램 ‘MC대격돌-위험한 초대’ 당시를 회상하며 “그때 함께했던 사람 중 유재석만 살아남았다”며 “신정환도 이혁재도 떠났다. 정말 프로그램 이름처럼 됐다”고 말했다.

2002년 당시 방송된
MC대격돌에는 2기 멤버로 강병규, 이혁재, 신정환, 유재석이 출연했다. 그러나 이 중 방송생활을 이어가고 있는 것은 유재석 뿐이라는 것. 또 그는 “KBS2 ‘위기탈출 넘버원’ 초대 MC가 나와 이혁재인데 나와 이혁재는 위기 탈출을 못 했다”고 웃었다.

강병규는 2008년 베이징 올림픽 호화 원정응원단이 논란이 되며 동시에 도박 파문에 휘말렸다. 결국 방송 출연이 무산됐으며 2013년에는 배우 이병헌을 협박하고 KBS2 드라마 ‘아이리스’ 촬영현장에서 폭력을 휘두른 혐의로 징역 1년에 집행유예 3년을 선고받았다. rickonbge@kmib.co.kr
이은지 기자 기자
rickonbge@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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