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한도전’ 유재석, 하하에게 “너 그녀석 연상시킨다” 노홍철 언급

‘무한도전’ 유재석, 하하에게 “너 그녀석 연상시킨다” 노홍철 언급

기사승인 2015-02-07 19:36:55

[쿠키뉴스=이은지 기자] 유재석이 노홍철을 ‘그 녀석’이라고 언급해 폭소를 자아냈다.

7일 방송된 MBC ‘무한도전’은 ‘끝까지 간다’특집으로 방송됐다. 무한도전 멤버들은 프로그램 10주년을 맞아 스태프들에게 상을 받기 위한 게임을 진행했다. 여러 겹으로 이루어져 있는 상자를 열 때마다 상금의 액수가 상승, 원하는 만큼 상자를 열어 상금을 획득할 수 있는 게임이다. 정준하가 첫 미션에서 우승한 뒤 첫 번째 상자를 열어 상금 100만원을 차지했다.

이후 유재석은 정형돈, 하하와 길을 걸으며 서로를 ‘디스’ 했다. 유재석은 “이번 추격전은 내가 주인공이다”라고 말했고, 정형돈에 대해서는 “너 또 ‘내 거였는데’ 하면서 투덜 댈 거지”라고 웃었다. 하하에 대해서는 “너 자꾸 ‘그 녀석’을 따라가는 것 같다”며 하하의 행동이 노홍철을 연상시킨다고 간접적으로 말했다. 제작진은 자막에 노홍철의 실루엣을 합성해 넣으며 노홍철의 존재감을 부각시켰다. rickonbge@kmib.co.kr
이은지 기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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