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명절, 주부 일손 도와주는 스마트 주방기기

설 명절, 주부 일손 도와주는 스마트 주방기기

기사승인 2015-02-12 15:31:55

[쿠키뉴스=김진환 기자] 명절을 준비하는 주부들의 가장 큰 고민은 음식 마련이다. 명절 음식은 손이 많이 가고 종류가 다양하여 주부들은 평소보다 일손이 부족하고 시간과 노동은 배로 든다. 이럴 땐 요리 준비를 쉽고 빠르게 도와주는 주방 가전제품을 활용하면 좀더 수월하게 설 명절을 맞이할 수 있다.

특히 올 설에는 음식 준비 시간만 줄여주는 것이 아니라 맛과 영양까지 업그레이드 해주는 스마트한 제품들이 출시되어 눈길을 끈다.

‘전’은 전기 그릴로 빠르고 간편하게

명절 하면 떠오르는 가장 대표적인 음식이 바로 ‘전’이다. 하지만 전은 명태전, 동그랑땡, 고기산적 등 종류도 다양하고 뜨거운 불 앞에서 장시간 요리하는 등 주부들의 손이 가장 많이 가는 음식이기도 하다.

또한 동시에 여러 후라이팬을 사용하다 보니, 기름이 튀거나 음식이 타는 경우도 많다. 이럴 땐 열 전도율이 높고 많은 양도 한 번에 만들 수 있는 전기 그릴이 도움이 된다.

브레빌의 ‘프로페셔널 그릴(Professional Grill)’은 온도가 175~235℃까지 순식간에 올라가 요리하는 시간을 단축할 수 있다. 특히 그릴 조리판을 180도로 펼쳐 위아래 면을 모두 사용할 수 있어 많은 양의 전을 한번에 부칠 수 있다.

그릴 조리판을 포개어 사용할 때는 높낮이를 7단계로 조절할 수 있어 두꺼운 고기산적도 뒤집지 않고 한번에 빠르게 익혀 육즙이 빠지지 않는다. 사용 후에는 열기가 있는 상태에서 젖은 행주로 닦아주기만 하면 돼 세척도 편리하다.

에어프라이어로 깔끔하고 바삭한 튀김만들기

필립스 ‘뉴 디지털 에어프라이어’는 특허 받은 에어스톰 기술로 뜨거운 공기를 빠른 속도로 순환시켜 적은 양의 기름으로도 바삭한 튀김을 만들 수 있다. 특히 식재료가 가지고 있는 기름을 사용해 기존 조리 방식 대비 최대 82%까지 지방 함량을 줄여줘 건강한 튀김을 만들 수 있다. 또한 제품에 내장된 에어필터가 냄새와 연기를 걸러줘 집 안에 냄새가 베일 염려가 없다.

스팀 찜기로 식재료의 영양손실 줄이고 맛은 살리고

명절을 맞아 특별한 찜 요리를 준비한다면 식재료의 영양성분을 그대로 담아 풍부한 맛을 느낄 수 있도록 도와주는 스팀 찜기가 유용하다.

테팔의 ‘인벤트 찜기 VC102670’은 식재료가 가지고 있는 영양성분을 그대로 보존해줄 뿐 아니라, 야채 등의 비타민 성분의 파괴를 최소화 해 건강한 요리를 즐길 수 있다. 또한 분리가 가능한 찜 용기를 활용하면 한번에 2~3가지의 요리를 할 수 있다.

투명한 재질로 만들어져 요리 과정을 눈으로 확인 할 수 있으며, 물탱크의 수위 표시도 간편하게 확인 할 수 있다. 찜 기능뿐 아니라 보온 기능도 있어 원하는 때에 따뜻한 요리를 즐길 수 있다. 찜 용기를 포갤 수 있어 사용하지 않을 때 편리한 보관이 가능하다.

많은 양의 설거지는 식기세척기로 간편하게

설에는 손님 접대 상차림으로 설거지 양이 급격히 증가해 음식 준비 못지않게 주부들의 피로를 가중시킨다. 이때 식기 세척기를 이용하면 많은 양의 식기도 한번에 씻을 수 있고 기름기가 많은 명절 식기도 뽀드득하게 건조까지 마무리돼 한결 편하다.

LG전자의 ‘디오스 식기세척기’는 일체형 DD모터를 적용해 기존 식기세척기보다 내부 공간을 10리더 더 넓혀 대용량의 식기도 효율적으로 세척할 수 있다. 상하 분리 세척이 가능해 깨지기 쉬운 유리잔이나 냄비 등을 동시에 씻을 수 있으며, DD모터의 속도 제어기술로 물살 세기를 3단계로 조절할 수 있어 맞춤세척이 가능하다. 또한 80℃ 고온에서 10분 이상 헹궈 위생적이다. goldenbat@kukimed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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