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근히 ‘집행유예’ 기대했을텐데…대한항공, 조현아 실형 선고에 ‘표정 관리’

은근히 ‘집행유예’ 기대했을텐데…대한항공, 조현아 실형 선고에 ‘표정 관리’

기사승인 2015-02-12 17:03:55

[쿠키뉴스=김현섭 기자] 일명 ‘땅콩 회항’ 사건의 장본인인 조현아(41·여) 전 대한항공 부사장이 12일 징역 1년의 실형을 선고받자 대한항공은 ‘표정 관리’에 나서고 있다.

사건에 대한 고위층의 회유·은폐 시도로 회사에 대한 사회적 이미지도 좋지 않은 상황에서 판결에 대한 특정 입장을 드러냈다가 괜한 뒷말이 나올까 걱정하기 때문으로 풀이되다.

대한항공 관계자는 “판결에 대해 우리는 할 말이 없다”고 말했다.

대한항공은 공식 입장을 내지 않을 예정이다. afero@kmib.co.kr
김현섭 기자
afero@kmib.co.kr
김현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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