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이혜리 기자] 방송인 유재석이 송해 헌정공연에 불참했다.
유재석은 12일 오후 열린 ‘송해 헌정공연 설명회’에 참석할 예정으로 알려졌으나 이날 현장에서 유재석의 모습은 볼 수 없었다.
유재석 측은 “매주 목요일은 ‘무한도전’ 촬영일이라 불가피하게 행사에 불참했다”고 전했다.
앞서 송해 헌정공연 측은 지난 11일 “유재석 등 개그맨들이 12일 오후 서울 여의도 63시티에서 열리는 송해 헌정공연 설명회에 참석한다”고 밝혔으나 실제 행사에는 유재석이 불참해 궁금증을 자아냈다.
‘2015 웃자! 대한민국 국민영웅 송해 헌정공연’은 송해의 90주년을 맞아 이경규, 유재석, 김준호, 김대희, 신동엽, 이영자 등 후배 개그맨들이 공익 캠페인을 펼쳐보자 마련한 공연이다.
공연에는 송해 명장면 및 사진 영상 전시와 대한민국 시대변천 및 코미디 역사 영상, 방송 3사 개그공연, 초대가수 공연 및 퍼포먼스 등이 펼쳐진다. 오는 4월 19일 오후 3시와 7시에 장충체육관에서 열린다. hye@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