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호텔, ‘피에르 가니에르’… 미슐랭 스타 셰프들이 뽑은 ‘세계 1위’ 셰프 선정

롯데호텔, ‘피에르 가니에르’… 미슐랭 스타 셰프들이 뽑은 ‘세계 1위’ 셰프 선정

기사승인 2015-02-15 14:16:55

[쿠키뉴스=김진환 기자] 롯데호텔서울 신관 35층에 자신의 이름을 내걸고 피에르 가니에르 서울을 오픈한 ‘피에르 가니에르(Pierre Gagnaire)’ 셰프가 세계 100대 셰프 중 1위에 올랐다.

지난 1월 28일 프랑스 유력 전문 매거진 ‘르 셰프(Le Chef)’가 발표한 내용에 따르면 미슐랭 가이드로부터 별 2개 또는 3개를 받은 전 세계 512명의 셰프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조사에서 피에르 가니에르가 1위로 선정됐다.

조사는 셰프 1명당 5인의 베스트 셰프를 선정하는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피에르 가니에르는 전 세계 내로라하는 셰프들을 제치고 1위에 올라 요리계의 피카소, 주방의 철학자라는 명성을 다시 한번 재확인 했다.

한편 피에르 가니에르 셰프는 오는 3월 19일부터 24일까지 일주일 일정으로 한국을 방문해 새로운 메뉴를 선보일 계획이다.

1위 셰프의 방한을 기념해 마련된 이번 특별 메뉴에서는 신선한 봄 철 식자재를 활용한 가리비와 허브를 곁들인 꽃게 블랑켓, 블랙 트러플향의 송아지 전복 빠떼, 구운 아보카도, 커피 폼, 고구마 칩을 더한 바닷가재, 한우 안심 포리쥐 등이 제공된다. 이번 메뉴의 가격은 30만원으로 3월 19일부터 한달간 판매된다.

또 최고급 와인과의 마리아주를 경험할 수 있는 특별 갈라 디너도 진행한다. 3월 20일에는 15명 한정으로 5개국 프리미엄 와인을 곁들인 ‘프리미엄 와인 & 스페셜 다인(Premium Wine & Special Dine)’을, 24일에는 20명 한정으로 프랑스 론 지역의 와인으로 구성한 ‘페렝 & 보카스텔 와인 디너(Perrin & Beaucastel Wine Dinner)’를 마련한다. 가격은 각각 74만원, 50만원이다. goldenbat@kukimed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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