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이혜리 기자] SBS ‘K팝스타4’ 이진아의 자작곡이 시청자들을 사로잡았다.
15일 방송된 ‘K팝스타4’에서 이진아는 자작곡 ‘냠냠냠’을 선보이며 생방송 무대에 진출했다.
‘냠냠냠’이라는 제목의 노래는 사랑하는 연인과의 이별 후 남아있는 그와의 기억을 ‘먹어버리겠다’는 독특한 발상의 곡이다. 무대에서 이진아는 특유의 순수한 목소리와 독특한 피아노 연주는 심사위원들을 감탄하게 했다.
박진영은 “오디션에서 이런 곡이 나오면 반칙”이라며 “음악적 기술의 절반 정도가 이 노래 한 곡에 담겼다”고 극찬했다.
방송 직후 이진아의 ‘냠냠냠’은 음원사이트 상위권에 진입했다. 네이버 TV캐스트에 공개된 동영상은 100만뷰를 돌파하며 큰 반응을 이끌어내고 있다.
그간 이진아의 자작곡은 호불호가 강하다는 평이 많았으나 ‘냠냠냠’으로 분위기를 역전시켰다. hye@kmib.co.kr